*** 김치 (배추 1포기-중간 크기) ***
( 레시피를 새로 고쳤습니다. ^^ )
A. 재료
* 바다 소금 : 1 컵
* 물 : 11컵 + 1/3 컵
* 찹쌀가루 (쌀가루, 밀가루) : 1/2 큰술
* 물 : 2 큰술
* 고춧가루 : 1 컵
* 청양 고춧가루 : 1.5 큰술
* 게 세 마리 젓국 : 1/2 컵 + 2 작은술
* 멸치액젓 (또는 새우젓) : 2 큰술 + 1 작은술
* 다진 마늘 : 3 큰술
* 생강즙 : 1/2 작은술
* 양파 간 것 : 1/4 컵
* 사과 간것: 1/4 컵
* 파 (쪽파) : 220g (8온스) - 다듬어 씻은 후 140g (5온스)
* 볶은 깨 : 1/3 컵
B. 준비
1. 배추는 머리 부분을 잘라 심을 분리한다.
2. 큰 잎을 3장씩 겹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두 개의 볼에 잘라진 배추의 줄기와 잎을 분리한다.
4. 큰 볼에 소금 1컵과 물 10컵을 부어 잘 저어둔다.
5. 줄기가 있는 볼에 (소금물 5컵 + 물 1/3 컵)을 부어 고루 뒤적여준다.
6. 남은 소금물에 물 1컵을 더해 잎을 담은 볼에 부어 고루 뒤적여준다. (배추는 5시간 절이며 간간이 뒤적여 줍니다.)
7. 중간 크기의 볼에 게세 마리 젓국 (1/2컵 + 2 작은술)과 멸치액젓 (2큰술 + 1 작은술), 고춧가루 (일반 고춧가루 1컵 + 청양 고춧가루 1.5 큰술)을 잘 섞어 랩을 씌워둔다.
8. 작은 팬에 물 2 큰술과 찹쌀가루 1/2 큰술을 넣고 잘 갠 후, 중불에 올려 바닥을 잘 저어준다.
9. 끓으면 30초 정도 더 바닥을 저어주다가 불을 끄고 식힌다.
10. 마늘 (3 큰술)은 강판에 갈고 생강도 강판에 갈아 생강즙 (1/2 작은술)을 짠다.
11. 양파 (1/4 컵)와 사과 (1/4 컵)도 강판에 간다.
12. 고춧가루와 젓국을 섞은 볼에 간 마늘, 생강즙, 간 양파, 간 사과, 찹쌀풀을 넣고 잘 저은 후 랩을 씌어둔다.
(배추와 버무리기 전, 김치 양념 맛을 보고 싱거우면 멸치액젓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짠 경우 양파나 사과를 약간 갈아 넣습니다.)
13. 5시간 절인 배추를 채반에 건져, 찬물에 담궈 헹군다. (배추는 살살 다룹니다.)
14. 헹군 배추는 채반에 받혀 1시간 정도 물기를 뺀다.
(시간이 없는 경우 배추를 채반에 받쳐 바닥에 몇 번 치면서 물기를 털어낸 후, 종이타월로 가볍게 닦아내기도 합니다.)
15. 큰 파는 길게 반 자른다.
(아주 천천히 손 조심하며 반으로 자릅니다.)
16. 반 가른 파는 5~6cm로 썬다. (쪽파인 경우도 6cm 세로로 썹니다.)
C. 김치 담그기
1. 왼손에 일회용 장갑을 씌운다.
(왼손은 김치를 버무리고 오른손은 재료를 다룹니다.)
2. 큰 그릇에 썬 파와 김치 양념(Kimchi sauce) 1컵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3. 물기를 뺀 배추와 깨를 넣고 잘 버무린다.
(간을 보아 싱거우면 양념을 조금씩 더 넣으면서 버무린다.)
4. 두꺼운 그릇에 버무린 김치를 담고 배춧잎으로 덮은 후 랩을 두겹 씌워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소량의 김치는 두꺼운 파이렉스 유리 그릇이 좋습니다.)
*** 남은 김치양념은 두꺼운 유리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무생채, 오이무침 등 각종 야채에 버무려 먹는다. (물론, 다진파와 깨도 함께 넣지요 ~ )
Happy Valentine's Day!
